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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태미너식을 충분히 단백질 부족은 정력 감퇴의 원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된다. 어떤 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이 적은 식사를 2~3주 동안 계속해서 먹었더니 머리가 아프고 노곤해지며 기력이 없어지고 식욕도 감퇴되는 가하면 위의 상태도 현저하게 나빠지는 중상이 일어나더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과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부신괴질에서 분비량이 감소된다. 요컨대 평소의 식생활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스트레스나 섹스에도 약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물유에는 강장 장정 작용이 있다. 단백질의 당질은 1g당 4cal의 열량을 낼 뿐이지만, 지방은 그 2배에 가까운 9cal를 낼 수 있다. 그러니까 적은 양으로 보다 많은 에너지를 산출하기 때문에 스태미너를 만들기에 가장 알맞는 식품인 것이다. 예컨대 100cal의 열량을 내는데 있어서 기름으로는 큰 숟갈 하나로 충분하지만 밥이라면 70g이나 먹어야 한다. 양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기름 요리는 스태미너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기름 요리에는 양질의 단백질,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의 공급원인 채소나 과일을 적당히 곁들어 먹어야 한다. 이와 같은 지방 식품은 스태미너원으로서 훌륭한 것인데 최근에는 지방가운데서도 식물유가 더 좋다는 것이 판명 되었다. 즉 이 속에 들어 있는 리놀산은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인 콜치코이드, 그리고 정력 증강을 관장하는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더욱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 식물유를 듬뿍 사용한 요리, 예컨대 육류나 생선튀김 따위를 많이 섭취하면 스태미너도 증진되고 정력도 왕성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