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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7일 수요일 비

 

피곤한 몸을 풀어보려고 사우나를 찾았다. 척수수축증에 도움이 될까하고 오늘도 가꾸로 매달려본다. 오늘 이사를 완전하게 마쳤다. 취사선택만 남았다. 예날의 기록들도 이제는 잊어 버려야 할 것 같다. 일층의 도배도 잘 마치고 새로운 세입자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씩 불안함이 가슴을 억누르는 것은 아들 노아의 생활과 종중의 자손들의 탐욕스런 행동이 걱정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