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목요일 구름

67년전 북한의 남침을 미국은 알고 우리의 지도자들(정치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는데도 그들은 말로만 북진통일의 기회를 얻게된다고 장담하였다는 역사적 과오가 기록되어있다. 요즘이 그때의 과오를 반추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미군이 한미지휘본부인 TANGO를 미국 언론에 의도적으로 공개했다는 국민의 비평이 맞을 것이다. 이제나 저제나 국민의 안보시각보다 못한 한국정부의 안보담당팀(NSC)의 안보관념이란다.

더구나 현정부의 안보참모들은 북한의 속내를 알 필요없다는 듯 공연무대의 톡크쇼로 일관하고 있다. 괌이나 태평양을 들먹이면서 인천-서울, 평택-오산, 부산-울산, 대구-성주 등을 동시다발로 탄도 타격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민간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북한지도자를 잘아는 사람의 성동격서라는 표현을 묵살하고있는 현 국가안보팀의 안일한 모습은 자유당 이승만 정관과 너무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