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7일 목요일 구름

복지관장이 또 새로바꼈다. 어쩐지 경로식당 분위기가 옛모습으로 되돌아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익이란 젊은이 4명이 식권을 수집하는 관리영양사 주변에서 놀고 있다. 전임 복지관장과 약속한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몸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빈 배식판을 치워주기로 했던 것이다. 경로식당의 공익요원은 빽이 대단한 사람의 자식들인지 노인들이 말을 하면 귀담아 듣지않고 희죽거리며 못 들은체 하는 모습이 이런 생각을 들게 한다. 노인들을 위하여 정직한 마음으로 봉사를 해 주면 참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