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9일 금요일 구름

오늘 아침엔 아내의 친구가 픽업해 주는 바람에 내가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함께 운동을 하는 회원과 약속한 것을 아내가 잊은 듯하다. 간 밤에 잠이 부족했는지 아침에 피곤하다. 아침 운동을 갈까 말까 마음이 엇갈린다.

식권을 구입하면서 다음 주 5일분을 예매했다. 사무실에 가서 회원카드를 제시하고 기록한 후에 다시 매표소에서 날자별로 식권을 구입했다. 해당일만 유효한 식권을 발급한다. 불편하고 어려운 규제를 지키지 않으면 손해를 보니 식권을 구입하지 않는 것 같다.

203호의 욕탕 환풍기를 직접 교환했다. 지난 번 이웃 씽크점 전씨에게 의탁라여 교환한 것이다. 만원짜리 환풍기를 갈아 주는데 3만원이나 받았다. 앞으로 환풍기 교환은 직접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