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일 토요일 맑음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집에 머물며 turn-table로 옛날 LP판을 틀어 western pop-song을 감상한다. CD로 듣는 것보다 감상적이다. 귀에 익은 노래들은 서부 영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구식 스테레오 좌우의 다른 음역이 요즘의 디지털 멀티폴리사운드 보다 더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