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2일 월일요일 맑음

점심시간에 직업 정치인이 식사 중인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 한 시의원이란 사람이 거만한 자세로 식당내의 서빙을 하고 있다. 벌써 선거철이 돌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의원은 시민의 요구나 민원을 잘 처리해 주면 되지, 식당 써빙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그랬더니 그는 민원도 열심히 처리해 주고 있단다. 나는 말로만 잘 처리하지 말고 결과를 정의롭게 만들어 내라고 하였다. 복지관의 민원을 읽어 보았으면 이를 처리해 줄 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말이다. 그래도 이 사람들은 우이독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