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 목요일 구름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보고

한국의 정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였다. 남의 험담이나 빗대어 말다툼을 하는 꼴이다. 대통령이라면 할 일을 한가지라도 명확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사람은 안철수 같아 보였다. 법률전문가나 기성 정치인은 변명이나 탓을 하는 신뢰성이 없는 습관을 벗어나지 못해보였다. 제도나 법률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들의 의지가 정직하게 변해야한다. 10여명의 후보들도 하루속히 그들의 의지를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