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구름

성탄절이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마음을 즐겁게 했던 성탄절이, 탐욕과 이기적인 세상이 되면서 거리의 음악은 들을 수가 없다. 삭막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노인들에게 베풀어주어야 할 특별한 날에 공무원들의 안일만 생각하는 모습이 오늘이다. 김하종이라는 이탈리안 신부의 안나집과 같은 봉사단체가 복지관 경로식당을 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