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9일 화요일 구름

아내가 집을 나서며 딸과 사위를 만나 저녁식사를 그들의 요구대로 하라는 청을 한다. 해산달이가까워진 딸을 생각해서다. 당신이 마치고 오는 시간에 맞출 작정이라고 말해주었다. 일하는 동안 마음이 조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후 5시경에 딸과 사위가 방문하여 노트북 컴퓨터와 태블릿 PC를 점검하고 포맷을 하였다. 인터넷 메일을 한달가까이 열어보지 못했다. 저녁7시가 넘어서 엠코타운의 코코샤브샤브에서 아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