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30일 목요일 구름

 

LH 창원지사의 주택안전관리 담당이 오늘 오후 2시에 진주로 오겠다던 약속을 내일 오전 열시로 바꾼다. 주말을 앞당겨 하루 더 쉬겠다는 정직하지 못한 심보다. 공기업도 공직자다. 행정부패를 척결하지 못하는 정부가 국민을 위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지 못한다.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변명의 달인이 대통령이 된 것도 한국민의 이러한 정서 때문이다. 변명을 잘하는 사람들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