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1일 화요일 맑음

사위가 순천병원에 데려다 주었다. 수술이 잘 끝났다. 마취가 풀릴때까지는 편안하다. 아내가 옆에서 근심스러운 듯 보고있다. 척추 수술이 두 번째다. 수술때마다 친구(현수)가 이 수술을 하고 하반신이 마비되어 죽었다는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