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6일 금요일 구름

정직한 나라 건설

   

  국회의원들이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고 떨벌리면서 스스로 생각을 바꾸어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 어물전 꼴뚜기 같은 정치를 하는 지자체 의회까지 복지예산을 삭감하여 복지관 경노식당문을 닫게 만들어 영세 독거 노인의 무상급식을 중단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한끼의 무료 급식으로 하루를 사는 극빈 노인이 백 수 십명이 넘는다. 시의회를 없애 버려야 한다며 선동을 하는 노인들도 있다.

  삭감된 예산 때문에 우리의 점심식사가 중단되었으면 시의원의 봉급을 털거나 조례를 만들어서라도 극빈 노인의 점심을 먹게 해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시의회와 진주시에 다른 예산의 삭감을 연동하여 노인 복지를 중단한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확대해야 하는 초 고령화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