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5일 목요일 구름

정직한 나라 건설

   

  진보라는 이름의 좌경 권력이 정권을 잡으면 그들과 편향된 이념의 애국지사들을 친일파로 누명을 씌우거나 역사의 업적까지 매몰시키려든다. 반대로 보수라는 이름의 우경이 정권을 잡으면 식민 시대에 살아남은 사람은 모두가 독립을 이룬 사람으로 본다. 그때 독립운동을 빌미로 비겁하게 몸을 숨겨 살아 남았던 좌경의 자손들이 다른 사람들을 친일로 몰아세우는 꼴이 요즘의 세상이다. 분단국가에서 상존하는 이념의 갈등이 통일을 어렵게 만든다.

   일부 국회의원이 국론을 분렬시키는 정치행각은 망국의 역사를 반추하는 일이다. 국민의 대의를 대변하려면 이런행동은 삼가야 한다. 광화문 촛불은 국민을 위한 대의정치를 하라는 뜻이지 국론을 분렬시켜 통일을 어렵게 하라는 것이아니다. 중국과 대등한 국가가 되는 길은 하루속히 통일을 이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