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귀국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어 세계 일류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정치를 바꾸는 것은 정치를 하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생각을 바꿀때 가능한 것이다. 한 사람의 지도자만 바뀐다고 되는 것이 아니나 생각이 바뀐 한 사람이 국가수반이 되면 정부의 모든 공직자가 생각을 바꾸게 할 수가 있다.

   이들이 솔선수범하여 국민의 신뢰를 얻게되면 국민의 생각이 바뀌게 된다. 국민의 생각이 바뀔때 대의정치가 바뀌게 된다. 반 총장의 귀국을 환영하는 국민의 모습이 핀란드나 스웨덴 같은 북유럽의 아름다운 반도국가를 우리도 만들어 낼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우리나라다. 이를 악용해 성직을 팔아 거짓 정치를 하는 추악한 행각은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탐욕스런 종교인의 천국이 바로 한국이다. 종교가 거듭나는 이 나라가 되어야 한다. 교정일체를 처음 실현하려했던 천도교(동학)가 망한 이유가 정직하지 못해 하늘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